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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플래티넘 제품에 '사이베네틱스 ETA 인증' 추가 획득

앞서 80 PLUS 플래티넘 인증 획득 후 새 효율인증 추가···제품 우수성 널리 알릴 것

위즈맥스 플래티넘 파워서플라이 제품 이미지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에 ‘사이베네틱스(Cybenetics) ETA 인증’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효율인증 기관으로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유명한 80 PLUS의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은 상태지만, 새 효율인증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확실히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베네틱스 인증은 출력 효율 기준을 나타내는 에타(ETA)와 소음을 측정하는 람다(LAMBDA)로 나뉜다. 에타는 효율성을 나타내는 표현인 그리스문자 H(η)에서 유래한 것으로 30도 가량의 핫-박스 내에서 다양한 부하에 의한 출력 효율과 역률, 새는 전력까지 측정해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까지 6단계로 등급을 분류한다.

이번 인증에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모두 91~93% 사이의 효율을 내는 파워서플라이에 부여되는 ‘티타늄(TITANIUM)’ 등급을 획득했다. 소음 인증은 평균 30~35 데시벨을 구현해야 부여되는 ‘스탠다드++(STANDARD++)’ 획득하며 뛰어난 출력 효율 및 정숙성을 인정받았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전 세계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자사 파워서플라이 개발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약한 야심작이다. 이번에 추가된 사이베네틱스 인증을 바탕으로 시장에 뛰어난 효율과 성능, 기능을 적극 알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50W와 1,200W로 구성된 위즈맥스 플래티넘 시리즈는 뛰어난 출력 효율을 앞세워 PC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하도록 돕는다. 극한 환경의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도록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0 등 상품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이 요구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도 빠짐없이 적용됐다. 제품에 따라 ±0.3~±0.4% 수준 전압변동률로 칼 같은 +12V 출력을 유지함으로써 부품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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