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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대학생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별빛영화제' 성공적 마무리

대학생 영화 동아리 대상 제작 지원부터 완성작 상영까지, 환경에 대한 담론의 장 마련

한국엡손이 국내 주요 대학교 영화 동아리 학생들과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한국엡손)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의 일환으로 예술영화관 에무시네마와 함께한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Details for tomorrow' 캠페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혁신과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엡손의 솔루션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엡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는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영화 동아리와 함께 하는 행사다. 이후 올 하반기에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연계한 대학생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 2023년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비디오 콘테스트 행사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에무시네마 루프탑에서 진행된 별빛영화제에서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엡손 프로젝터를 활용해 환경 관련 다채로운 시각을 다룬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 첫날인 14일에는 서울대학교 '얄라셩', 연세대학교 '몽상가들', 고려대학교 '돌빛' 등 엡손이 제작 지원한 영화 동아리의 작품 4편이 공개됐다. 각 영화에서는 기후 위기, 자원고갈 등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영화를 만든 학생감독들과 환경과 사회, 문화 예술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수라갯벌’의 새들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 ‘수라’, 해수 오염 앞에 고민하는 해녀들과 달라진 바다의 모습을 다룬 '물꽃의 전설', 심각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청소년 환경운동가의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 등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에무시네마 추천작 3편도 상영됐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공동창조(Co-Creation) 파트너로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과 공동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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