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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시티를 구해라···틸팅포인트, '스폰지밥 어드벤처스' 정식 출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스폰지밥 어드벤처스 구글 애플 앱스토어 정식 서비스 실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웨일앱은 북미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파라마운트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스폰지밥 어드벤처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게임은 스폰지밥과 뚱이(Patrick Star), 다람이(Sandy Cheeks) 등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진행 과정에서 길을 따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 집게사장(Mr. Krabs), 징징이(Squidward Tentacles), 왕 해파리(King Jellyfish), 왕해삼(Kevin C. Cucumber) 등 팬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과 팀을 이뤄 핑핑이(Gary)를 비롯한 동물 친구들과 만나 교류해야 한다.     

스폰지밥과 친구들은 플랑크톤이 해파리잼으로 뒤덮은 비키니 시티를 재건하기 위해 해파리 들판, 뉴 켈프 시티, 아틀란티스 등 인기 장소들을 탐험하며 게살버거부터 해파리 젤리 등 아이템들을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작물 및 재료를 수확하고 재배해야 한다.  

스폰지밥은 틸팅포인트에 있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하게 한 핵심 IP 중 하나이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스폰지밥: 크러스티 쿡오프는 1천700만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자와 5천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결과, 출시 일주일 만에 220만 일일 활성이용자(DAU)를 확보해 2021년 모바일 게임 어워드 ‘플레이어스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케빈 세갈라(Kevin Segalla) 틸팅포인트 창업자이자 대표는 “니켈로디언과 파라마운트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유저들에게 또 다른 흥미진진한 스폰지밥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번 스폰지밥 어드벤처스로 새로운 비키니 시티 모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폰지밥 어드벤처스와 관련된 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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