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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보급형 나올까···'갤럭시Z플립 FE' 출시설 모락모락

내년 8월 공개 전망···구체적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아

5세대를 맞이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미국 씨넷이 현지시간 20일 정보 제공업체 레브그너스(Revegnus) 게시물을 인용, 삼성이 내년 보급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삼성 보급형 폴더블폰은 아직 제품 사양과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공개된 FE 라인업에 '갤럭시 Z 플립 FE'를 추가함으로써 'FE' 시리즈를 강화할 예정이라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8월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와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보급형 폴더블폰 개발은 삼성이 내년 폴더블폰 판매 목표량을 2천만 대로 잡은 만큼 폴더블폰 시리즈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웨이 또한 유사한 보급형 휴대폰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화웨이 클램셸 형태 보급형 폴더블폰 가격은 최소 735 달러(약 99만 원)이며 화웨이 P포켓 시리즈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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