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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 지역 아동 주거개선 사업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 진행

볼보그룹코리아·한국해비타트·새삶 삼자 협약으로 새로운 사회공헌사업 모델 제시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5일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5일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작년부터 추진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혜세대 및 시설에 공간 개보수 및 정리 컨설팅 제공,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아동의 성장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삶의 지지 기반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둥근나라 그룹홈’ 및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총 여섯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공사 및 공간 컨설팅을 지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 새삶과의 삼자 협약으로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노후 공간을 개보수하는 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지영 새삶 공간크리에이터 대표는 가구재배치와 정리정돈 등 지속가능한 공간 활용을 위한 공간 컨설팅을 통해 쓰임새 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해 아동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프로젝트의 전반을 기획·후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에 1억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15일 헌정식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수혜 시설 및 세대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를 추가 증정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해비타트-새삶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 아동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를 통해 더욱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기업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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