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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정기총회 성료

감성색채전략위원장으로 김민경 작가 임명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장용선 회장(왼쪽)과 김민경 감성색채전략위원장(사진=비닥)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이하 비닥)는 지난 3일 인덕대학교에서 제16대 정기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하고 김민경 작가(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를 감성색채전략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임원 추천 및 승인, 회계보고, 2024 사업계획 및 발전 계획 보고, 감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용선 비닥 회장은 13개 위원회, 11개 업무관련 분과, 10개 디자인분과와 지부를 구성했다.

장용선 회장은 'It's with Vidak(비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비닥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협회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PERGIER x VIDAK' 패션 콜라보레이션 국제전시회 포스터(사진=비닥)

또한 협회의 운영 방향을 분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협회 내 일러스트분과와 컨텐츠융합분과 공동주최로 'PERGIER x VIDAK' 패션 콜라보레이션 국제전시회를 2월말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비닥은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협의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국가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디자인 주도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비닥 관계자는 "기업 및 사회 단체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과의 연대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분과 중심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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