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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필수템, 다 모았다…엘가토 '네오 시리즈' 5종 국내 출시

쉬운 설정, 강력한 기능, 합리적 가격의 새로운 개인방송장비

엘가토 '네오 시리즈' 5종 (사진=엘가토)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엘가토가 하이엔드 성능과 플러그 앤 플레이의 간편함을 결합한 최신 하드웨어 라인업 ‘네오(Ne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오’ 시리즈는 총 5가지로 ▲웨이브 네오(Wave Neo) ▲페이스캠 네오(Facecam Neo) ▲키라이트 네오(Key Light Neo) ▲게임캡처 네오(Game Capture Neo) ▲스트림덱 네오(Stream Deck Neo)로 구성됐다. 개인방송장비 필수품인 마이크부터 웹캠, LED 조명, 캡처카드, 스트림덱이 대상이다.

이번 ‘네오’ 시리즈 5종은 쉬운 설정, 뛰어난 기능, 가격뿐 아니라 뉴트럴한 컬러와 외관으로 데스크테리어에 영감을 주는 스타일, 재활용 플라스틱 60% 이상의 친환경 설계와 100%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 디자인, 모든 디바이스를 한 번에 제어하는 연동가능한 기술로 빠르고 직관적인 워크플로어를 구축해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들에게 다방면의 선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

엘가토 네오 시리즈 중 마이크 장비인 '웨이브 네오' (사진=엘가토)

먼저 마이크인 ‘웨이브 네오(Wave Neo)’는 노트북에 내장된 마이크나 이어폰의 마이크와 달리 실제와 같은 정확한 음성의 훌륭한 사운드를 쉽게 만들어준다. 높은 데스크탑 스탠드를 사용해 완벽한 보이스 위치를 배치하는 ‘웨이브 네오’는 청취자들에게 소음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선명한 음성을 듣도록 만든다. 빠르게 탭하면 곧바로 음소거가 되며 아이패드, 플레이스테이션, 아이폰 등 모든 시스템에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폼 팝 필터’, 헤드폰 잭, 케이블 관리와 같은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웨이브 네오’는 사운드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엘가토의 ‘웨이브 링크(Wave Link)’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회의에서부터 음성 채팅까지 ‘웨이브 네오’는 한번의 연결과 언뮤트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전문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준다.

엘가토 웹캠 '페이스캠 네오' (사진=엘가토)

‘네오시리즈’의 웹캠인 ‘페이스캠 네오(Facecam Neo)’는 내장형 노트북 카메라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일상적인 화상 회의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부드럽고 선명한 풀 HD(Full HD)로 전달하여 시청자가 선명한 디테일을 감상하고,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깨짐 현상도 줄였다. 별도의 설정없이도 곧바로 사용가능한 플러그앤 플레이 웹캠이지만 HDR을 켜면 아주 밝은 사무실 창문과 같은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도 사용자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페이스캠 네오’는 모니터에 자연스럽게 부착되고 몇 초안에 설정 가능해 즉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내장된 프라이버시 셔터를 비롯해 배경이 아닌 얼굴이 주역이 되는 편안한 77도 시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인 ‘카메라 허브(Camera Hub)’도 사용할 수 있어 DSLR과 같이 이미지 설정을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도 있다. 

최대 1,000루멘 밝기를 가진 조명 '키라이트 네오' (사진=엘가토)

고품질 조명인 ‘키라이트 네오(Key Light Neo)’는 보다 멋진 영상에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기능을 담았다. ‘키라이트 네오’는 인공적이고 부자연스러운 색상을 내는 가정이나 사무실 조명들과 달리 눈을 피로하게 하지 않으면서 피부톤을 돋보이게 하는 부드럽고 균일한 빛을 발산해 영상통화, 녹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멋진 인상을 전한다. 또한 사용자가 사전 설정한 밝기의 프리셋을 한번의 터치로 전환하도록 돕는 온보드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키라이트 네오’는 책상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모니터에 직접 부착되며, 거의 모든 리그에 부착할 수 있는 ¼인치 스레드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USB로 전원을 공급하지만 벽면 콘센트에 연결하면 최대 1000 루멘까지 밝게 빛난다. ‘키라이트 네오’는 컴퓨터, 모바일, ‘스트림덱’ 등을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조정하는 엘가토의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 앱’도 함께 제공된다. 

게임스트리머를 위한 필수품 '게임캡처 네오' 캡처카드 (사진=엘가토)

게임스트리머들의 뛰어난 콘텐츠 제작을 훨씬 더 쉽게 만드는 ‘게임캡처 네오(Game Capture Neo)’도 출시했다. ‘게임캡처 네오’는 콘솔 자체에 내장된 공유 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이 번거로운 과정이나 제약없이 전문가처럼 녹화하거나 스트리밍하도록 도와주는 간편한 캡처카드다. 

‘게임캡처 네오’는 콘솔에서 게이밍 스크린으로 최대 4K60 HDR의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USB를 통해 PC, Mac 또는 아이패드(iPad)로 1080p/60 신호를 전달, 2개의 비디오 시그널을 전송할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게임들을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상도로 게임 플레이를 캡처할 수 있게 만든다. ‘게임캡처 네오(Game Capture Neo)’는 퀵타임 플레이어(QuickTime Player)부터 OBS Studio까지 모든 비디오 앱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스트림덱 네오' 제품 이미지 (사진=엘가토)

버튼 하나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현하는 ‘스트림덱 네오(Stream Deck Neo)’는 엘가토의 상징적인 워크플로우 컨트롤러였던 ‘스트림덱’이 일상적인 작업을 위한 디바이스로 재탄생한 것이다. ‘스트림덱 네오’는 8개의 커스텀 키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최신 데스크테리어와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날짜와 시간을 표시하는 인포바(Infobar)와 페이지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2 개의 터치 포인트가 있다. ‘스트림덱 네오’는 ‘텍스트 붙여넣기’, ‘폴더 탐색’, ‘음악관리’, ‘슬라이드 탐색’, ‘마이크 오디오 음소거’, ‘주식 추적’ 등의 가장 일상적이고 지루한 루틴조차 빠르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스트림덱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라면 엘가토 마켓 플레이스(Elgato Marketplace)의 바로 사용 가능한 프로필을 통해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설정 없이 필수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맥(Mac) 또는 PC용 무료 스트림덱(Stream Deck) 앱을 사용하면 액션을 교체하고 키를 개인화 하는 등의 설정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다.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 엘가토 제너럴 매니저(GM)는 "’네오’ 시리즈는 아이패드 게임 캡처, 탭으로 음소거, 손쉬운 조명 제어 등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에 충실한 핵심 요구 사항에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며 "복잡한 기술 설정은 필요 없지만 온라인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자신있게 활동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엘가토 제품 라인업이 탄생한 것으로 이번 ‘네오’시리즈로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이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시리즈의 모든 제품은 온라인으로 지금 바로 주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엘가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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