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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품질명장협회·한국중소벤처포럼·휴켐플러스, 벤처기업 육성·시장 확대 위해 '맞손'

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제품 시장 확산 적극 지원···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 힘쓴다

국가품질명장협회, 한국중소벤처포럼, 휴켐플러스 간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중소벤처포럼).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국가품질명장협회, 한국중소벤처포럼, 휴켐플러스는 9일 SMF중소벤처비지니스센터에서 벤처기업 육성 및 제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산업현장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 ▲국가품질명장협회의 1,500여 명 품질명장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기술 확산 지원 ▲휴켐플러스의 무기불연 코팅제 등 혁신 제품의 산업현장 적용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한국중소벤처포럼의 창업-성장 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벤처기업 종합 지원 체계 구축 협력 ▲3개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품질명장협회 한남진 회장과 강금만 부회장, 한국중소벤처포럼 김영욱 회장과 조진동 수석부회장, 휴켐플러스 윤숙현 대표와 채종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남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국가품질명장들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벤처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과 산업현장 확대에 국가품질명장들이 적극 협력하여 우수한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전국 1,500여 명의 국가품질명장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인 국가품질명장협회의 품질명장들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거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지정한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이다. 국내의 핵심 제조기업들이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창의적인 재능기부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010년 12월 설립된 벤처 육성 단체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협업단체다. 우수한 기술벤처기업을 발굴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휴켐플러스는 세라믹, 그래핀, 에어로겔 소재에 대한 축척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기능성 불연 코팅제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한편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제품 시장 확산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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