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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23일 포스코타워서 '모두를 위한 CUD의 새로운 시각과 미래' 주제 진행

이헌형 KCUD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태훈 기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회장 이헌형·이하 KCUD)가 2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이헌형 KCUD 회장은 "색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에 이루어질 색채를 전망하는 것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새로운 색채 연구, 그리고 그림을 통해 인간의 심상에 대한 미술치료가 대세"라며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전망했다.

김현선 (사)한국디자인총연합회 회장은 "10년간 성장을 거듭한 KCUD는 한국의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그려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관련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사 코헤이 일본 CUDO 이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KCUD와 교류했을 때 즐거운 기억이 떠오름과 더불어 다음에도 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KCUD 10주년을 맞아 초청강연이 진행 중이다 (사진=김태훈 기자).

이어 ▲색채 트렌드 분석과 예측(이상의 WGS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생성 AI와 색채(이영운 H3ECO 대표) ▲내 마음을 그리다(김선현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 ▲감사장 수여 ▲행운권 추첨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임시총회로 기념 세미나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KCUD의 박연선 이사장은 "혁신적인 시대적 발전이 가져온 현대사회는 공공의 유익이 담긴 정신을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KCUD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길을 제시하고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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