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6월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달에는 인기 작가 산지직송과 자은향의 신작 웹소설 2편이 공개된다. 두 작가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만큼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선보이며, 이용자 대상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카카오페이지 대표 프로젝트다. 대형 히트작 작가들의 복귀작이나 완성도 높은 기대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첫 작품 ‘적국의 교수를 너무 잘해버렸다’는 ‘도굴왕’과 ‘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한 산지직송 작가의 신작 판타지다. 은퇴를 꿈꾸는 마족 주인공이 적국의 용사 아카데미 교수로 위장 잠입해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이 숨겨진 정체를 감추면서도 뜻하지 않은 활약으로 적국 최고 지휘관과 황제의 부군 후보 제안을 받는 전개가 흥미를 자아낸다.
같은 날 공개되는 두 번째 신작은 자은향 작가의 ‘최강가문의 빚쟁이 후손님’이다. ‘악당들에게 키워지는 중입니다’,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으로 잇따라 밀리언페이지를 기록한 자은향 작가가 이번에는 몰락한 명문가 후손으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의 전략과 성장 이야기를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냈다. 30년 전 반역죄로 죽은 주인공이 빚더미에 앉은 후손의 몸에서 깨어나 영지를 재건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카카오페이지는 두 작품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1,000원 상당의 캐시 뽑기권을 증정하며,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오픈런 이벤트에서는 최대 3,000원 상당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