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1k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전원 공급 옵션으로 실외 출력 환경에 최적화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캐논코리아가 연결 편의성과 보안 기능을 강화한 초경량 휴대용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PIXMA TR16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PIXMA TR160’은 약 2.1k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휴대용 프린터로, 출장이나 외부 업무 등 이동중이나 제한된 공간에서 빠른 출력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AC 어댑터와 USB 케이블을 모두 지원하며, 차량용 충전기, 휴대용 보조 배터리, 컴퓨터 등 다양한 전원 공급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외장 배터리를 장착하면 전원 연결 없이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출력이 가능해 실외 사용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커버를 여는 구조로 상단의 조작부를 보호하도록 설계했으며, 커버는 최대 50매까지 적재 가능한 후면 급지 트레이로 활용해 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상단에는 1.44인치 흑백 OLED 패널을 통해 잉크 잔량, 프린터 상태, 네트워크 연결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전원 ON/OFF 기능’을 통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PIXMA TR160’은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프린터의 기본기도 뛰어나다. 흑백 기준 약 9.0ipm, 컬러 기준 약 5.5ipm의 출력 속도와 잉크젯 방식을 통해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며, 여백 없는 인쇄와 같은 기능도 갖췄다.
'PIXMA TR160’은 휴대용 제품답게 다양한 연결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무선 Wi-Fi를 지원하며, 2.4GHz와 5GHz까지 연결할 수 있어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다. 동시에 WPA3 및 TLS1.3 등 최신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Wi-Fi를 지원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직접 연결해 출력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PIXMA TR160’은 이동성과 출력 품질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무선 연결의 유연성과 강화된 보안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린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