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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세탁특공대···의생활 습관 변화로 지속 정상 입증

2025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예상 및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진화 목표

세탁특공대 10주년 행사 사진 (사진=세탁특공대)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세탁특공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0일 세탁특공대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10주년 회고의 시간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다음 10년을 향한 다짐을 공유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는 '원팀으로 달려온 요원들의 10주년'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세탁특공대의 시작을 함께한 1세대 요원부터 현재의 운영팀, 기술팀, 고객 경험팀까지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초기의 고군분투기, 고객 니즈 중심의 서비스 확장, 세탁특공대가 만든 '의생활 습관 변화' 등 10년간의 성장 과정을 회고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최근 고객 유입 확대와 서비스 재이용률 상승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발표됐으며, 이를 통해 내부 구성원 간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향후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탁특공대는 2025년 현재 월/분기 단위 모두 OP(영업이익) 흑자로 운영되고 있다. 3월과 4월의 매출 대비 EBIT 비율이 약 13%에 달했으며, 분기 단위 기준으로도 5%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EBITDA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 분기 2600% 이상 성장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흑자 달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탁특공대 고객 경험팀 담당자는 "처음에는 '누가 세탁을 맡길까?' 하는 회의적인 시선도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객님이 먼저 '세탁특공대가 이건 안 해주냐'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새로운 습관이 일상이 된 지금, 다음 10년은 세탁특공대의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최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청소·세탁·도우미’ 카테고리 ‘업종별 앱 사용량 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세탁특공대의 사용자 수 점유율은 15.92%,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105,937명으로 3월 대비 점유율은 2.44% 증가, 사용자 수는 20,891명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