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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에 필수'···테스토코리아, 식품용 온도계 3종 발매

testo 104-IR BT, 탐침형 온도 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

테스토코리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사진=테스토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테스토코리아는 오늘,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발생률의 2/3가 집중 발생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같은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 사용이 간편하고 정확한 온도 측정을 지원하는 식품용 온도계 ▲testo 104-IR BT, ▲testo 110 FOOD, ▲testo 270 BT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용 온도계는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와 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형 온도계로 나뉘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적외선 측정과 탐침형 측정이 모두 가능한 온도계를 구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 온도 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접이식 프로브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읽기 쉬운 대형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식료품용 온도계 구입 시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testo 110 FOOD는 액체나 반고체 식품의 심부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 프로브부터 냉동식품 전용 프로브 그리고 보관용기, 조리시 그릴의 표면온도 측정 등 다양한 프로브를 탈부착해 여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용성 온도계이며, 하나의 온도 측정기로 다양한 형태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식품 생산부터 보관, 운송, 조리, 판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직관적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름을 공기 중에 장기간 보관하면 산소와 미생물, 습기 등으로 인해 산패 위험성이 높으며, 산패된 식용유는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용유 산패를 확인하려면 육안이나 냄새로 확인하는 것보다 식용유 산패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편리하다. testo 270 BT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식용유 산패 측정기로, 식용유 신선도 보장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정밀 센서로 식용유 품질을 더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식용유의 TPM(총 극성 물질) 비율을 정확히 측정하여 특정 값에 도달 시에 알람을 제공한다. 컬러 디스플레이 조명으로 오일 상태를 시각화해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을 충분한 온도와 시간으로 조리하지 않거나, 조리 후 음식물을 적절하지 않은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의 운송 및 보관 환경과 기구의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테스토코리아 문현철 Business Unit Manager는 “이번에 선보인 테스토의 식품용 온도계는 블루투스 연결은 물론, testo Smart 앱을 연동해 측정 결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이다. 매장의 종류와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대형 레스토랑 및 급식업체뿐만 아니라 식품 소매점, 식품 공장, 슈퍼마켓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식품 보관 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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