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헤드폰 포함 레온 포켓 프로, LG전자 시네빔 큐브 그리고 오닉스 이북리더기 팔마2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해변과 수상 액티비티로 대표되던 바캉스의 풍경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 최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PMI)가 실시한 ‘2025년 여름 휴가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 1위는 ‘충분한 휴식과 힐링’(43%)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대신 도심 근교에 머물며 여유롭게 쉬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떠오르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쉼’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IT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실용적인 IT템들은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올여름, 일상의 피로를 덜고 온전한 쉼을 누리고 싶은 이들의 힐링 휴가를 도와줄 IT템 4가지를 모아봤다.
■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고요한 힐링 타임!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
나만의 휴가를 즐기며 재충전하고 싶다면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가 제격이다. WH-1000XM6는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전작 WH-1000XM5를 능가하는 극강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구현한다. 비행기와 대중교통의 소음은 물론 도심과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 조용하게 이동하면서 휴식할 수 있게 해준다. 주변 사운드 모드로 전환하면 외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으며 음악과 함께 현지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WH-1000XM6는 원음 그대로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드라이버를 적용했으며, 업계 표준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손실된 음원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 기술을 지원한다. 이에 여행지에서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고품질 사운드로 나만의 음악을 들으며 힐링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접이식 구조로 간편하게 접어서 여행 가방에 넣거나 휴대가 가능하며, 헤드밴드와 이어패드가 푹신하고 부드러워 장시간 여행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 휴식의 질 높이는 시원한 쾌적함! ‘레온 포켓 프로’ & ‘레온 포켓 5’
한여름의 휴가는 더위를 잘 관리하는 것이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소니의 ‘레온 포켓 프로’와 ‘레온 포켓 5’는 목에 걸어 뒷목 아래 피부 표면을 식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웨어러블 온도조절기다. 레온 포켓에 내장된 써모 모듈이 피부에 닿으면 그 면은 피부의 열을 흡수해 냉각되고 반대쪽 면은 통기구로 가열된 열을 방출해 하루 종일 쾌적한 온도를 유지한다. 레온 포켓 프로는 써모 모듈이 2개 탑재돼 강력한 쿨링감을 제공하며, 레온 포켓 5는 콤팩트한 크기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쿨↔웜(Smart Cool↔Warm) 모드’를 통해 여름철 뜨거운 외부에서는 스마트 쿨(Smart Cool) 모드로, 냉방으로 추운 실내에서는 스마트 웜(Smart Warm) 모드로 전환돼 실내외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 어떤 공간도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LG전자 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가까운 호텔이나 숙소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실내에서 힐링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LG전자의 ‘씨네빔 큐브’는 어떤 공간이든 나만의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초소형 포터블 고화질 프로젝터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360도 회전하는 손잡이로 원룸부터 넓은 거실, 야외 피크닉 장소까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하기 쉬울 뿐 아니라 휴대하거나 보관하기도 간편하다. RGB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더욱 밝고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120인치 스크린이 눈앞에 펼쳐져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독서, 오닉스 북스 이북리더기 ‘팔마2’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독서와 사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언제든 가볍게 꺼내 읽을 수 있는 이북리더기를 추천한다. ’오닉스 북스 팔마2’는 휴대폰 크기의 세련된 디자인에 6.13인치 디스플레이와 170g의 초경량 무게를 갖춰 여러 권의 책을 챙기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로 오랫동안 책을 읽어도 눈의 피로감이 적고, 환경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도와 색온도를 맞춰 독서가 가능하다. 하루의 중요한 일정을 기록해 체크하거나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저장 공간도 128GB 이상으로 넉넉하게 이북을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