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귀신으로 변신한 춘식이…홍대 플래그십 매장서 ‘안무서운 귀신의 집’ 체험까지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을 선보이며 귀엽고 엉뚱한 여름 굿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테마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세계 각국의 귀신으로 변신시킨 독창적인 콘셉트로, ‘고스트춘’, ‘머미춘’, ‘레이디춘’, ‘프랑켄춘타인’, ‘나인테일춘’ 등 총 5종의 캐릭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무서움보다는 귀여움을 강조한 이 캐릭터들은 '자발적 아싸' 같은 개성 있는 설정을 통해 색다른 여름 감성을 전한다.
카카오는 테마 공개에 앞서 지난 28일 관련 이모티콘을 먼저 선보였으며, 31일부터는 필로우, 키링, 랜덤 피규어, 핸드타올 등 총 14종의 굿즈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홍대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번 굿즈 출시와 연계해 '(안무서운) 귀신의 집' 콘셉트로 매장을 꾸며 눈길을 끈다. 춘식이가 귀신으로 변장해 직접 운영하는 상점이라는 설정 아래, 매장 곳곳에는 '귀신 우물', '프랑켄춘타인의 실험실', 거꾸로 매달린 ‘레이디춘’ 등 재치 있는 연출이 공간 몰입도를 높인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홍대 매장에서는 귀신의 집 체험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여름 마그넷을 증정하며, 냥냥특집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타투 스티커도 제공된다. 또한 전국 오프라인 직영점에서는 ‘냥냥특집 액막이 부적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조건에 따라 최대 5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8월까지 카카오프렌즈 채널 친구 추가 및 공유로 참여 가능한 ‘액막이 부적 뽑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냥냥특집 한정판 마그넷이 증정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춘식이의 엉뚱한 매력을 살려 무더운 여름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기획했다”며 “홍대 매장 곳곳에 숨어있는 재밌는 요소들을 찾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