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K-팝 대표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 맨)’ 발매를 맞아 글로벌 인앱 캠페인 #RichMan을 선보인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틱톡에서 ‘aespa’를 검색하면 마련된 전용 허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팬들이 새 앨범의 콘셉트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에서 ‘Rich Man’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와 매력을 강조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담아냈다.
참여자들은 프로필 프레임, 영상 제작, 그룹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별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Rich Man’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거나 에스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한정판 프로필 프레임이 제공된다. 더불어 캠페인 페이지가 15만 회 이상 공유될 경우, 에스파의 독점 단체 셀카도 공개된다.
에스파는 틱톡의 대표 콘텐츠 프로그램인 ‘틱톡 트랙리스트’ 라이브 인터뷰에도 참여한다. 방탄소년단 진, 블랙핑크 지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인터뷰에서 팬들은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틱톡은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팬들이 제작한 영상을 아티스트 프로필 상단에 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에스파 공식 틱톡 계정은 팔로워 1,600만 명 이상, 누적 좋아요 7억 1,000만 개, 관련 영상 380만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스파는 “#RichMan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분들이 앨범의 메시지를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틱톡코리아 박주영 리드 역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창작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