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프리미엄 식품 장보기 서비스 본격 확산…단골 고객 잡기 위한 풍성한 혜택 공개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가 오는 15일부터 ‘컬리N마트 그랜드 오프닝 위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컬리N마트는 지난 4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문을 연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로, 네이버 인기 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까지 안정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안정적인 배송과 상품 구색으로 장보기 시장에 안착한 컬리N마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골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천 원 웰컴 쿠폰을 제공하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한달살기’ 이벤트를 통해 재구매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8천 원까지 추가 적립한다. 이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단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매일 세 차례 열리는 ‘특가 타임’도 눈길을 끈다. 정오에는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선착순 제공하며, 오후 2시에는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후 4시에는 화장지·물티슈 같은 생활필수품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컬리온리’의 막창, 칼국수 등도 반값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컬리 인기 간편식품과 생필품을 최대 43% 할인하는 특가전도 29일까지 열린다. 송쭈집 쭈꾸미 볶음 밀키트, 사과떡볶이, 가시제거연구소의 생선까스, 이연복 셰프의 짬뽕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네이버는 향후에도 컬리N마트를 기반으로 한 단독 구성·특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평송 네이버 E-KAM1 사업 리더는 “컬리N마트는 오픈 초기지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매일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한 장보기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