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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데일리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16S AI' '니트로 V 16S AI' 발매

19.9mm 미만 두께로 휴대성 강조…AMD 라이젠‧지포스 RTX 50시리즈 탑재 등

에이서 니트로 16S AI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서(Acer)가 데일리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16S AI(Nitro 16S AI)’와 ‘니트로 V 16S AI(Nitro V 16S AI)’ 시리즈를 국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게이밍은 물론 다양한 작업 환경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게이밍 노트북이다. 출시 라인업은 ▲니트로 16S AI(AN16S-61-R5GP, AN16S-61-R4WY, AN16S-61-R8BA, AN16S-61-R96T)와 ▲니트로 V 16S AI(ANV16S-41-R6ZQ, ANV16S-41-R7TF, ANV16S-41-R85L, ANV16S-41-R9SV) 등 총 8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니트로 16S AI 시리즈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최대 50TOPS)를 기반으로 높은 코어 수와 빠른 클럭 속도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전력 관리와 짧은 지연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또는 RTX 5060 그래픽카드를 탑재로 최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DLSS 4, 5세대 텐서(Tensor) 코어를 통해 프레임 향상과 이미지 품질 개선을 실현한다. 16인치 WQXGA(2560×1600 픽셀) IPS 패널에 180Hz를 지원함으로써 부드럽고 선명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에이서 니트로 V 16S AI (사진=에이서)

니트로 V 16S AI 시리즈는 AMD 라이젠 7 260 프로세서(최대 16TOPS)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게이밍과 작업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여기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또는 RTX 5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신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 스트리밍, 그래픽 디자인 등 다중 작업 환경에서도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16인치 WUXGA(1920×1200 픽셀) IPS 패널에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현실감 넘치는 색감과 부드러운 모션으로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두 시리즈 모두 AMD의 AI 엔진을 기반으로 코파일럿(Copilot)+ PC 플랫폼을 지원해 생성형 AI 도구와 디지털 비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지능적인 사용자 경험과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19.9mm 미만의 얇은 두께와 RGB 백라이트 키보드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듀얼 팬과 4개의 흡·배기구로 구성된 퍼펙트 쿨링 시스템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에이서 전용 니트로센스(NitroSense) 소프트웨어를 통해 CPU·GPU 온도, 팬 속도, 전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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