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 9년째 이어가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11월 19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만식 전무이사,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정태영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9년째 푸르메재단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7억 원을 기부하며, 874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및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문화예술공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푸르메재단과의 9년간의 협력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추구하는 ‘For Life’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