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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람보르기니, '전설의 시작' 미우라 탄생 60주년 맞아 P400 섀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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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 섀시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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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모델이자 세계 최초의 슈퍼카로 평가받는 V12 미드쉽 스포츠카 '미우라(Miura)' 탄생 60주년을 앞두고 미우라의 전설을 점화한 ‘P400’ 섀시를 공개했다.1965년 람보르기니는 토리노 모터쇼(Turin Motor Show)에서 ‘P400’으로 명명된 롤링 섀시 (구동과 관련된 부분만 있는 프로토타입)를 공개했다. 얇은 강판으로 제작한 경량 섀시 위에 거대한 4리터 V12 엔진이 뒷 차축 사이에 가로로 배치된 파격적인 구성은 당시 양산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레이싱 기술 기반의 혁신적 설계였으며 완성차가 아님에도 순수한 기계적 구조만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구조는 이후 양산형 모델 ‘미우라’로 완성되며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출발점이 됐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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