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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ANC·공간음향 강화한 ‘모멘텀 5 와이어리스’ 공개

42mm 다이내믹 트랜스듀서 기반 고해상도 사운드 구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모멘텀 5 와이어리스(MOMENTUM 5 Wireles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년 만에 선보이는 모멘텀 시리즈 후속 모델이다. 공간음향과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교체형 배터리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5 와이어리스에는 42mm 다이내믹 트랜스듀서가 탑재됐다. 젠하이저 HD 600 시리즈 사운드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깊이 있는 저역과 균형 잡힌 중·고역 표현을 지원한다.     

젠하이저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모멘텀 5 와이어리스’ 데님 컬러 (사진=젠하이저)

공간음향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헤드 트래킹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에 맞춰 사운드 위치를 조정하며 관련 기능은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강화했다. 좌우 각각 4개씩 총 8개 마이크를 탑재해 전작 대비 주변 대화 소음 차단 성능을 높였다. 반응형 어댑티브 ANC 기능도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질감과 어지러움을 줄였다.     

무선 음질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고해상도(Hi-Res) 오디오 인증과 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반 aptX 로스리스 코덱을 지원하며, 총 고조파 왜곡률(THD)은 0.2% 미만 수준으로 설계됐다.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향후 블루투스 6.0 환경 대응도 고려했다.     

배터리 구조 변화도 적용됐다. ANC 활성화 상태에서 최대 57시간 재생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직접 교체 가능한 700mAh 배터리 설계를 채택했다. 소형 드라이버를 활용해 몇 분 안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데님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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