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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AI 인프라는 데이터 시스템”…컴퓨텍스 2026 참가

AI 데이터 확장 대응 JBOD·NVMe-oF 플랫폼 전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스턴디지털(WD)이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전략과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을 공개한다.     

WD는 이번 행사에서 AI 인프라의 핵심을 단순 컴퓨팅 시스템이 아닌 ‘데이터 시스템’으로 재정의하고 AI 워크로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스토리지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WD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홀2 4층 R1308 부스에서 스토리지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울트라SMR와 ePMR, HAMR 기반 ‘WD 울트라스타(Ultrastar)’ HDD 포트폴리오와 함께 업계 최초 ‘고대역폭 드라이브(High Bandwidth Drive)’ 및 ‘듀얼 피벗 드라이브(Dual Pivot Drive)’ 기술을 공개한다.     

WD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저장 용량 증가 상황에서도 TB당 I/O 성능을 유지하면서 HDD 처리량을 최대 4배까지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SSD 확대 도입이나 서비스 아키텍처 재설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플랫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울트라스타 데이터 시리즈(Ultrastar Data Series) JBOD’, ‘오픈플렉스(OpenFlex) EBOF’, ‘래피드플렉스(RapidFlex) NVMe-oF 컨트롤러’ 등 클라우드와 HPC,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용량과 성능,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인프라 구성을 지원한다.     

WD는 이와 함께 Ceph 기반 아키텍처와 IBM Storage Scale, XTAO 기반 계층형 스토리지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GPU 활용 효율성을 높이면서 대규모 AI 환경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6월 4일에는 아흐메드 시하브 WD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대규모 AI 시대를 위한 스토리지 재정의’를 주제로 포럼 기조연설도 진행한다. 시하브 CPO는 AI 인프라가 단순 컴퓨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확장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계층형 아키텍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스테판 만들 WD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AI는 지금까지 업계가 경험하지 못한 규모와 속도로 데이터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AI를 데이터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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