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컴퓨텍스 2026에서 AI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놀로지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플랫폼 ▲영상 감시 솔루션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 ▲개인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Bee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필립 웡 시놀로지 회장 겸 CEO는 “데이터는 시놀로지가 개발하는 모든 제품의 중심”이라며 “사용자가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안과 안정성, 개인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DSM은 AI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시놀로지는 GPU NAS와 AI 어플라이언스 지원을 강화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추론과 거버넌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규모 인프라 환경을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 ‘클러스터 매니저(Cluster Manager)’도 함께 공개됐다. 단일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과 QoS 제어, 중앙 집중형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액티브 인사이트(Active Insight)’에는 멀티 사이트 환경에서 시스템 배포를 지원하는 ‘대규모 구축(Mass Deployment)’ 기능이 추가됐다. 개편된 ‘로그 센터(Log Center)’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가시성을 강화했다.
데이터 보호 플랫폼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APM) 2.0’도 공개됐다. 새 버전은 AWS EC2와 애저 VM, 프록스목스(Proxmox), 뉴타닉스 AHV, 구글 워크스페이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에서 크로스 플랫폼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 AI 기반 이상 징후 및 악성코드 탐지 기능도 추가해 선제적 위협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에는 새 협업 솔루션 ‘챗플러스(ChatPlus)’와 ‘미트(Meet)’가 추가됐다. AI 기반 전사 및 번역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환경에 저장해 조직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 및 가정 사용자를 위한 ‘Bee 시리즈’도 공개됐다. 확장된 ‘BeeStation’ 및 ‘BeeStation Plus’ 라인업과 함께 홈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BeeCamera’, AI 기반 로컬 검색 기능 ‘Synology Deep Search’ 등이 소개됐다.
시놀로지는 “AI와 데이터 중심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과 개인 모두를 위한 데이터 관리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