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 144Hz OLED·ASUS Pen 3.0 지원...최대 30 TOPS NPU 탑재 등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가 국내서 처음으로 프로아트(ProArt) 태블릿 ‘ProArt PZ14’를 출시하며 크리에이터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ProArt PZ14는 휴대성과 창작 작업 성능을 동시에 고려한 14인치 태블릿형 크리에이터 디바이스다. 고성능 AI 프로세서와 OLED 디스플레이, 스타일러스 기반 입력 환경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과 편집, 아이디어 스케치 등 다양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노트북 본체와 스타일러스 펜과 슬리브,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했다. 18코어 CPU와 퀄컴 아드레노 GPU, 최대 80 TOPS 성능의 NPU를 기반으로 멀티태스킹과 그래픽 작업,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32GB LPDDR5X 메모리와 1TB PCIe 4.0 SSD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 파일 작업 환경도 고려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6:10 비율의 3K ASUS 루미나 프로(Lumina Pro) OLED 패널을 적용했다. 최대 144Hz 주사율과 VRR(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며 500니트 밝기와 100% DCI-P3 색 영역을 기반으로 정확한 색 표현 환경을 제공한다. 또 팬톤 인증과 Delta E<1 수준 색 정확도를 지원해 사진·영상·디자인 작업 등 색 표현이 중요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도 대응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태블릿과 스탠드 기반 작업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ASUS Pen 3.0을 활용한 필기와 드로잉 작업을 지원하며 세로 방향 포트레이트 모드에서는 문서 검토와 아이디어 정리, 가로 모드에서는 콘텐츠 감상과 편집 작업 등에 활용 가능하다.
휴대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합금 섀시를 적용했으며, 약 9mm 두께와 약 0.79kg 무게로 이동이 잦은 환경을 고려했다. 또 75Wh 배터리와 USB4 Type-C 포트 2개, SD Express 카드 리더, 와이파이7 등을 지원한다. IP52 방진·방수 등급과 MIL-STD-810H 내구성 테스트도 충족했다.
AI 기반 기능도 강화됐다. 윈도우 11 홈 기반 코파일럿+ PC 환경을 지원하며 실시간 번역과 이미지 생성·편집, AI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ASUS 전용 크리에이터 앱인 ‘스토리큐브(StoryCube)’와 ‘뮤즈트리(MuseTree)’로 콘텐츠 관리와 아이디어 발상 기능도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국내 출시 기념 혜택으로 Adobe Creative Apps 3개월 구독권과 GoPro Premium 6개월 구독권도 제공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ProArt PZ14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프로아트 태블릿으로, 휴대성과 창작 성능을 모두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 환경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