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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글로벌 출시…이동식 스크린 공략 확대

7월 미국·캐나다 시작으로 유럽·아시아 주요 국가 순차 출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8월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 북미와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에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순차 출시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LG 스탠바이미 2’에 이어 더 큰 화면과 4K 화질을 갖춘 신제품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지난 4월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진행된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는 준비된 초도 물량 200대가 45분 만에 완판됐으며, 방송 동시 접속자는 57만 명을 넘어섰다.     

신제품은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을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모델이다. LG전자는 2021년 ‘LG 스탠바이미’를 시작으로 2023년 ‘LG 스탠바이미 Go’, 2025년 ‘LG 스탠바이미 2’, 올해 ‘LG 스탠바이미 2 맥스’까지 이동식 스크린 폼팩터를 확장해왔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기존 27형 모델 대비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UHD(3,840×2,160 픽셀)를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화질과 사운드 처리 성능도 강화됐다. 제품에는 3세대 알파8 프로세서가 탑재돼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하고 보정한다. ‘알파8 AI 슈퍼 업스케일링 4K’ 기능은 저해상도 콘텐츠도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의 명암과 색 표현,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강화해 이동식 스크린에서도 몰입감 있는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 PC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가로·세로 화면 전환도 지원한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 강화된 이동성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앞세워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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