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14일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의 사전계약을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ES는 하이브리드 4개 그레이드와 ES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 5개 그레이드 등 총 9개 그레이드로 구성된다. 기존 하이브리드 중심이었던 ES 라인업에 배터리 전기차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은 전륜구동 ‘ES 350e’와 사륜구동 ‘ES 500e’로 나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km를 확보했다.
ES 500e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DIRECT4’를 적용했다. 렉서스는 이를 통해 출력 전달과 주행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ES 350h’에는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액슬을 소형·경량화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높이고 정숙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에도 AWD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도로 환경과 사용 목적에 따라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은 BEV와 HEV를 모두 고려해 새롭게 설계한 GA-K 기반이다. 전면과 바닥, 후면의 차체 강성을 높여 진동을 줄이고 조향 응답성과 가감속 감각을 개선했다.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외관에는 렉서스의 스핀들 디자인을 재해석한 ‘스핀들 보디’를 적용했다. 차체와 휠베이스도 기존 모델보다 키워 실내 공간을 확대했으며, 특히 뒷좌석 공간과 거주성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필요할 때 스위치가 나타나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다.
안전·편의 기능으로는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와 24시간 긴급호출, 원격 제어 등을 지원하는 ‘렉서스 커넥트’를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는 ES 350e를 7160만 원부터 판매하며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도 함께 운영한다. ES 350e 프리미엄 모델은 차량 구매 3년 후 기본 잔존가치 50%인 3580만 원을 보장하며, 유예금액을 포함하면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금리 5.8%, 36개월 기준 월 납입금은 42만 원대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10월 13일 예정이다. BEV 라인업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 원, ES 350e 럭셔리 8020만 원, ES 350e VIP 8390만 원, ES 500e 프리미엄 7700만 원, ES 500e 럭셔리 8490만 원이다.
HEV 라인업은 ES 350h 프리미엄 7290만 원, ES 350h 럭셔리 7780만 원, ES 350h AWD 프리미엄 7590만 원, ES 350h AWD 럭셔리 8080만 원이다. 가격은 모두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