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캐논코리아가 전문 대형 출력 환경을 위한 잉크젯 프린터 ‘이미지프로그래프(imagePROGRAF)’ TM·TX 시리즈 신제품 13종을 공개했다.
TM 시리즈 8종과 TX 시리즈 5종으로 구성되며 24·36·44인치 등 출력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TM 시리즈는 A1 사이즈에 대응하는 24인치와 A0 사이즈에 대응하는 36인치 제품으로 구성된다. CAD 도면과 지도, 포스터, 게시물 등 선과 문자 표현이 중요한 전문 출력부터 대형 컬러 출력까지 활용할 수 있다.
출력 해상도는 2,400×1,200dpi이며 A1 가로형 CAD 도면 기준 분당 최대 3.2매를 출력한다. 5색 ‘LUCIA TD’ 안료 잉크와 새롭게 개발한 매트 블랙 잉크를 적용해 가는 선과 작은 문자를 선명하게 표현하도록 했다.
TM-5610M과 TM-5510M은 TM 시리즈 처음으로 대형 스캐너를 본체에 내장한 MFP 모델이다. 기존 종이 원고 스캔과 복사, 출력 작업을 한 대에서 처리할 수 있다.
스캐너는 CIS 방식을 사용하며 센서 양쪽에 광원을 배치해 접힌 원고나 주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그림자와 밝기 차이를 줄이도록 했다.
CAD 도면에서는 선과 문자를 강조하고 컬러 도면이나 지도에서는 색상을 명확히 구분하는 프리셋도 제공한다. 오래돼 색이 바랜 청색 설계도는 배경을 보정해 흑백으로 복사할 수도 있다.
제품 전면에는 5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스캔과 복사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업무 환경에 맞춰 메뉴 화면도 변경할 수 있다.
TX 시리즈는 A0 대응 36인치와 B0 대응 44인치 제품으로 구성된다. 해상도는 2400×1200dpi이며 A1 가로 CAD 도면 기준 분당 최대 3.3매의 연속 출력을 지원한다.
TX 시리즈 역시 새 매트 블랙을 포함한 5색 안료 잉크를 사용한다. ‘컬러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해 동일한 데이터를 반복 출력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색상 차이도 줄인다.
TX-5330과 TX-5331, TX-5430, TX-5431에는 신규 적재 바스켓을 적용했다. 최대 A0 크기 도면을 인쇄면이 아래를 향하도록 출력 순서대로 쌓아 대량 출력 뒤 다시 순서를 정리해야 하는 작업을 줄였다.
롤 용지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용지를 본체에 올리면 자동 급지하고 용지 종류를 감지하며 남은 양까지 예측하는 ‘스마트 롤 용지 세팅’을 지원한다.
별도 롤 유닛을 장착하면 두 종류의 롤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같은 규격 용지를 연속으로 대량 출력하거나 작업에 따라 서로 다른 용지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TX-5331과 TX-5431, TX-5130은 스캔과 복사를 지원하는 MFP 모델이다. 15.6인치 화면에서 스캔 이미지를 확인하고 기울기를 보정할 수 있다.
스캐너와 프린터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출력 작업을 진행하면서 다음 원고를 스캔하거나, 스캔 도중 PC에서 전송된 다른 문서를 출력하는 방식의 병행 작업도 가능하다.
캐논 이미지프로그래프 TM·TX 시리즈 신제품은 9월부터 순차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