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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 칩 내장한 블루투스 헤드셋, 비츠X 국내 출시

5분 충전으로 2시간 이용, 가격은 17만 9천원

CJ디지털뮤직이 10일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비츠X를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비츠바이닥터드레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CJ디지털뮤직이 10일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비츠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6년 9월 애플 아이폰7 발표와 함께 공개됐다. 애플 이어팟과 마찬가지로 W1 칩을 내장해 아이폰7,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기기와 손쉽게 연결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와 쓸 수 있다.

플렉스폼 케이블로 착용감을 높이고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과 고정형 윙팁을 제공해 한층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쓸 수 있고 5분 충전하면 최대 2시간 쓸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충전 케이블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충전에 이용하는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을 쓴다.

색상은 블랙, 블루, 화이트, 그레이 등 총 네 종류이며 가격은 미국 가격(150달러)과 큰 차이 없는 17만 9천원이다.

CJ디지털뮤직 직영 전문점인 M스토어 무역센터, 압구정, 판교, 동대문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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