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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런, 11월 3일 팡파르···사탕과 경품 2만여 개 

참가자 전원 기본 2개 이상 경품 수령··· 선착순 추가접수 마감

2017년 여의도에서 개최된 웨어러블런.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할로윈컨셉으로 개최된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초입. 달려도 덥지 않아 마라토너에게는 황금 계절이다.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딱 좋은 날씨다. 

씨넷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IT 마라톤 '웨어러블런'이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웨어러블런 스페셜라운드는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웨어러블런의 여섯 번째 대회다. 

'스스로 기록을 재는 IT 마라톤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다. 이후 대회마다 마이 헬스파트너, 재미, 가족 요소 등을 추가했다. 

총 지급 경품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 원이 넘는다. 경품은 모든 참가자에게 균일하게 지급된다. 배번호와 함께 5만원 상당 쿠드기어 고급 스포츠 슬링백을 받는다. 씨넷코리아와 쿠드기어가 공동 제작한 기획 가방이다. 

츄파춥스 1만5천개가 준비됐다. 

농심 츄파춥스가 1만5천여 개 사탕을 지원해 모든 참가자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또 베베토가 6천여 개 곰젤리를 후원했다. 

추가로 모든 참가자는 할로윈 타투 스티커를 받는다. 즉석에서 얼굴이나 몸에 부착할 수 있다. 타투 스티커로 부족하면 얼리버드 찬스로 받을 수 있는 '페이스페인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전부 무료다. 

유재석 닮은꼴 개그맨으로 널리 알려진 정범균 씨가 사회를 본다.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화이트SPT 임영덕 대표와 아놀드 홍이 소속된 WSTMS(월드 스포츠 톱 모델 쇼) 모델 군단이 스트레칭 도우미로 출연한다. 

마라톤은 여의나루 한강공원 멀티광장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5km와 10km다.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무대 디자인

달리기를 마치면 참가자 전원이 하나씩 받을 수 있는 경품이 기다린다. 셀카봉이나 이어폰,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화장품이나 고급 수저 세트 등 일반 소비제품도 받을 수 있다. 또 완주메달과 함께 바바리아 무알콜맥주, 레드불, 간식이 준비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후원기업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또 다른 경품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화려한 할로윈 의상을 입고 온 참가자를 선발해 추가로 경품을 주는 '패션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웨어러블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마감됐지만 현재 추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등록 마감된다. 

웨어러블런 마라톤 사무국 관계자는 "웨어러블런이 독보적 IT 마라톤 행사가 됐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IT 행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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