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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모바일코리아, 코리아와이파이·글로벌와이파이 서비스 론칭

코리아와이파이

(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정보통신업체 비전모바일코리아는 국내외 70여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 단말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국내용 '코리아 와이파이'와 해외용 ‘글로벌와이파이 for Biz(이하 글로벌와이파이)’다. 

코리아와이파이는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와이파이 단말기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단말기는 충전식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원 버튼만 누르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 약정없이 필요한 기간만큼만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 이후에도 추가 사용을 원하면 필요한 만큼 더 사용한 뒤 반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익월 청구된다. 무제한, 10GB, 20GB 등 원하는 데이터 용량에 맞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보안에 취약한 무료 와이파이와는 달리 암호화된 보안 단말기 사용으로 업무용으로도 적합하다.글로벌와이파이는 법인 대상 서비스로 와이파이 단말기 한 대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공항 수령이나 반납 과정 없이 사무실에 비치해두고 필요할때만 쓸 수 있는 렌탈 서비스다. 포켓 와이파이가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해외 출장이나 급하게 포켓 와이파이가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무약정 서비스로 원하는 기간동안 사용하고 비용을 내면 된다. 글로벌와이파이는 클라우드에서 SIM을 관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각 단말기에 SIM을 삽입하고 해당 국가 통신 사업자를 설정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통신 사업자 설정돼 사용이 간편하다. 국내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와이파이 for 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