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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자율주행캐리어 '로버스피드' 눈길

CES 2019 코와로봇 전시부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마트기기 유통 전문 기업 굿인터내셔널이 자율주행기기 전문기업 코와로봇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9에 참여해 자율주행캐리어 '로버스피드(Rover Speed)'를 선보였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개발된 로버스피드는 주인 이미지와 움직임을 감지해 바퀴에 달린 모터를 움직여 따라가는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캐리어다.

분실알람 기능,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고 전용 앱과 연동해 다양한 작동을 할 수 있다. 캐리어 크기는 20인치로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하며, 92Wh로 제작돼 분리하지 않고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다. 캐리어 안과 밖에 USB단자가 각각 2개씩 탑재돼 총 4개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코와로봇은 이번 CES 2019 로보틱스 드론 분야에서 개발중인 자율주행쇼핑카트를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와로봇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기술을 적용해 인간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와로봇 자율주행캐리어는 지난달부터 굿인터내셔널을 통해 국내 판매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자사몰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게이즈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과 구매를 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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