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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비보 'S1 프로'...'3200만 화소 팝업식 카메라로 셀카'

사진=비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비보(vivo)의 신제품 스마트폰 'S1 프로(Pro)'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3200만 화소의 팝업식 전면 카메라를 달고 91.64%의 스크린 비중을 자랑하는 풀스크린 야심작이다. 징둥닷컴 등 플랫폼을 통해 2698위안(약 46만 4천 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0.68초의 고속으로 나오는 전면 카메라로 빠른 시간에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는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뷰티 기능과 얼굴 광 효과, 증강현실(AR) 촬영 등 기능을 지원한다. 얼굴 광 효과란 보조광을 쏜 것 같은 효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셀카의 성능을 높여준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앞서 공개됐던 넥스(NEX)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셀카 성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메인 렌즈와 800만 화소의 120도 초광시야각 렌즈, 500만 화소의 가상화 렌즈를 조합했다.      

후면의 공작새 날개 무늬 디자인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콘셉트다.      

6.39인치(19:5:9)의 스크린과 퀄컴의 스냅드래곤675 AIE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고 8GB 램 및 128GB 버전이 있으며 3700mAh의 배터리를 채용했다.      

5세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사용했으며 비보의 음성 비서 조비(Jovi)도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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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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