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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 출시

쿠쿠전자와 공동개발…인덕션과 하이라이트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를 18일 출시했다.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는 쿠쿠전자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인덕션 방식의 화구(2구)와 하이라이트 방식의 화구(1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여기에 두 개의 인덕션을 합쳐서 하나의 인덕션으로 쓸 수 있는 ‘플렉스존’ 기능을 더했다.

이 제품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모델 2종으로 가격은 89만9천원이다. 프리스탠딩 모델의 경우 별도의 케이스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며, 빌트인 모델의 경우 설치비가 추가된다. 배송과 설치, 사후서비스(AS)는 쿠쿠전자가 맡는다.

롯데하이마트 류진아 PB개발팀장은 “전기레인지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아 롯데하이마트가 기술력을 갖춘 쿠쿠전자와 손잡고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캐리어, 위니아대우 등 국내 제조사들과 공동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갖춘 PB상품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에서 2017년 판매된 전기레인지의 매출액은 직전 해보다 약 25%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약 30% 늘었다. 올들어(‘19년1월1일~9월 17일) 판매된 전기레인지의 매출액은 직전 해 같은 기간(‘18년1월1일~9월17일)보다 약 60% 늘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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