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레드미9A' & '레드미9C' 해외판...10만원대

레드미 9A 7일 발매...대용량 배터리

레드미 9A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서브브랜드 레드미(Redmi)를 통해 엔트리급 스마트폰 모델을 말레이시아에서 발표했다. 

30일 샤오미의 말레이시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레드미 9A'와 '레드미 9C'가 발표됐다. 레드미 9A는 이달 7일, 레드미 9C는 이달 하순 발매될 예정이다. 레드미 9A는 2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359링깃(약 10만 900원)이다. 6.53인치 물방울 스크린을 채용하고 해상도는 1600×720이다. 미디어텍의 옥타코어 헬리오(Helio) G2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GPU는 IMG 파워VR(PowerVR) GE8320이다. 2GB의 LPDDR4와 eMMC 5.1을 지원하며 최고 512GB의 메모리 카드 확장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후면 1300만 화소에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안드로이드 10 OS 기반 MIUI11이 탑재됐으며 향후 MIUI12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레드미 9C는 2GB 램과 32GB 내장메모리 제품 가격이 429링깃(약 12만 600원)이다. 6.53인치의 물방울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트리플 AI 카메라를 탑재했다. 미디어텍의 옥타코어 헬리오 G35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5000mAh의 배터리를 달았다. 두 모델 모두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으며 타입C 충전 포트를 보유했다.

레드미 9C (사진=레드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