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이 24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2020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 엔젤인어스 2기 투자유치 캠프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니로봇은 자체 개발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교육 환경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 ’LIMS’를 통해 기존 교육용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폴란드, 헝가리,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요르단, 크로아티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0여개국과 수출 논의 중이다.
이번 엔젤인어스 투자유치로 선정된 지니로봇은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IR자료 컨설팅과 피칭 교육, 엔젤투자자와 VC가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된다. 또 안양시에서 결성한 921억원 규모 '청년 창업펀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이번 엔젤 투자유치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코딩을 이해하고 가정뿐 아니라 학교 등 교육기관의 교육용 로봇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딩 및 인공지능 학습 교육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니로봇은 한국엔젤투자협회 주최하는 TIPS-beSUCCESS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0 결선, COMEUP 2020 Rocket 리그의 EDUCATION 세션 본선, 핀란드 SLUSH에 진출한 바 있다.
지니로봇은 “2020년 에듀테크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ISTE 2020 전시회, 2021년 열리게 될 CES 2021에 참여할 예정이며, US Market Access Center(USMAC)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도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