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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배송용 제트기 11대 추가 구입

80대 넘는 항공기 보유

(사진=아마존)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아마존(Amazon)이 배달에 쓸 제트기 11대를 새로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초대형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은 화요일(현지시간) 웨스트젯(WestJet)의 신형 ‘보잉(Boeing) 767-300)’ 항공기는 올해 ‘아마존 에어 카고(Amazon Air cargo)’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고, 델타(Delta)의 항공기 7대는 내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에어 부사장 사라 로즈(Sarah Rohads)는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면 아마존이 미국 전역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배송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대 항공기와 매입 항공기를 함께 사용해 운영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차곡차곡 항공기를 사들였고 작년 중반 70대를 확보했다. 아마존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기간 동안 더 많이 온라인 쇼핑에 의존하게 됐고, 그 동안 이 같은 확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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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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