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엔터프라이즈

캐논 "프딩서 웨딩 촬영하면 장비 빌려 드립니다"

프딩 등록된 웨딩 포토그래퍼 대상 제품 대여 및 테스트 진행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프딩과 웨딩 촬영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딩은 웨딩 스냅 및 스튜디오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촬영 업체들의 사진 포트폴리오,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해 사진 취향에 따라 원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중개 수수료 없이 양질의 촬영 업체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카메라 업계 1위 브랜드인 캐논과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1위 업체인 프딩의 협업으로 캐논의 기술력과 프딩의 촬영 중개 플랫폼 운영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캐논은 프딩에 등록된 웨딩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제품 대여 및 테스트, 긴급 백업 서비스,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촬영 사업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 중이다.

이번 MOU로 캐논만의 따뜻한 색감으로 인물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프딩으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아름다운 웨딩의 순간을 저렴하고 완벽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만나 소비자 접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그룹 손숙희 담당은 “국내 촬영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프딩과 함께 웨딩 촬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웨딩 촬영 시장을 포함해 카메라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캐논의 광학 이미징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최근 촬영 장비의 보급 및 SNS 활동 등으로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품질의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웨딩 촬영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선사하는 캐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촬영 사업자와 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