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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코리아, 아웃도어 앱 '트랭글'과 업무협약 체결

통해 API 공급및 트래킹 코스 등 제공 협의, 마케팅 협업 논의

왼쪽부터 비글 장치국 대표이사, 가민코리아 조정호 이사 (사진=가민)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국내 1위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트랭글’ 개발사인 비글과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PI 공급 및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가민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와 비글 장치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민은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스텝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API를, 트랭글은 트래킹 코스 및 수행한 트래킹 액티비티 경로 수정 기능 등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선진적인 아웃도어 문화 선도 및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 제공을위해 양사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논의했다.

가민은 30년 이상의역사를 갖춘 미국 브랜드로 GPS기술, 혁신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험난한 산지에서도 정확도 높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2월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피닉스 7 시리즈’를 출시해업계에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 바 있다.

트랭글은 가입회원 192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포탈 커뮤니티로 등산, 자전거, 인라인, 조깅, 걷기 등 25개 종목의 운동 기록을 측정해준다. 또한, 운동량에따라 보상으로 인증 배지 및 경험치를 제공해 유저의 액티비티에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가민코리아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이 국내 1위의 아웃도어애플리케이션 트랭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덧붙였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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