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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씰과 라이카 카메라가 만났다, 한정판 Q2 'Dawn' 에디션 공개

씰 노래 가사 손 글씨 적힌 스카프‧스트랩 세트…전 세계 500대 한정 발매

빛으로 쓰인 시, 라이카 카메라와 그래미 수상 뮤지션 ‘Seal’의 한정판 라이카 Q2 ‘Dawn’ by ‘Seal’ (사진=라이카 카메라)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미국 음반 업계의 최고 권위 상인 그래미 어워드의 수상자이자 영국의 대표 소울 싱어인 ‘Seal(씰)’과 100년 전통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만났다.     

라이카 카메라는 23일 가수 ‘Seal’과 콜라보한 Q2 ‘Dawn’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본 제품은 ‘Seal’의 감성적인 가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빛과 그림자 그리고 황금빛 태양을 넘나드는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에디션은 검은 실과 금색의 일본 ‘와시’ 종이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직조하여 Q2 ‘Dawn’만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라이카 Q2 ‘Dawn’ by ‘Seal’ (사진=라이카 카메라)

500대 카메라 모두가 각기 다른 고유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블랙 라이카 로고와 ‘Seal’의 서명 각인, 에디션 번호로 마무리됐으며 ‘Seal’ 대표곡 ‘Kiss from a Rose’ 가사 ‘you became the light on the dark side of me’가 손 글씨로 적힌 로프 스트랩 및 스카프가 세트로 구성돼 Q2 ‘Dawn’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Seal’과 라이카의 만남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다.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Seal’은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감성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순간의 감정을 가사에 담듯 라이카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며 그에게 찾아오는 모든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겼고 라이카 카메라 또한 ‘Seal’이 남기는 아름다운 순간들에 함께했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Annina Roescheisen’이 디자인한 Q2 ’Dawn’의 한정판 스카프는 ‘Seal’의 가사와 함께 골드와 블랙으로 어둠 속 피어나는 빛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스카프는 뉴욕의 패션 레이블 랙앤본(Rag&Bone)에서 기획하여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다.     

‘Seal’과 라이카 카메라가 만나 선보이는 한정판 Q2 ‘Dawn’ 에디션은 기존의 Q2 제품과 동일한 사양이다. 라이카 Q2 카메라에는 47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28 f/1.7 ASPH. 고사양 렌즈가 장착되어 정교하고 완벽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는 4K 영상은 초당 24 또는 30프레임, 시네마 4K 영상은 24프레임 그리고 풀 HD 녹화는 최대 120프레임까지 지원된다.     

5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라이카 Q2 ‘Dawn’ 에디션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 및 라이카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Seal’ 대표곡 ‘Kiss from a Rose’ 가사 ‘you became the light on the dark side of me’가 손 글씨로 적힌 로프 스트랩 및 스카프가 세트로 구성됐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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