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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포레스트 리그' 개최로 소비자 접점 늘린다

10월 22일 용평리조트서 진행···고프로 체험 기회 및 소비자 경험 제공

고프로의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포레스트 리그' 이미지 (사진=고프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고프로(GoPro)가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고프로 마운틴 게임’의 한국판이다.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진행되는 스핀오프 행사로서, 고프로 체험 기회 및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액션’과 ‘숲’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로 선수나 생활 스포츠인,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간 주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는 트레일 러닝, 산악자전거 다운힐, 스포츠 클라이밍,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등 종목별 경쟁 대회가 진행된다. 더불어 펫 패밀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와 도그 트레일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는 물론 인기 여행 유튜버 ‘채코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토크쇼도 예정됐다. 국내 및 해외 여행 중 있었던 일화부터, 고프로를 애용하는 여행 유튜버로서의 촬영 팁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여행 및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고프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내내 제공되는 고프로 클래스 세션에서는 전문가로부터 고프로 제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다양한 영상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장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고프로의 최신 제품을 당일 대여하는 렌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닉 우드먼 고프로 CEO는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한국의 소중한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강원도관광재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탄생한만큼 평창 및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PC와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종목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고프로의 최신 플래그십 카메라 히어로11 블랙 시리즈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경쟁 대회 종목에 출전하지 않는 일반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고프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포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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