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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팀그룹 티포스 벌칸 DDR5 PC메모리 시리즈 선봬

두 가지 색상의 고급 알루미늄 소재 히트싱크로 시스템에 시각적 포인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TeamGroup) 티포스 벌칸 PC 메모리 시리즈를 정식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티포스 벌칸 시리즈는 DDR5 플랫폼 기반의 제품으로 동작 클럭 5,600MHz(PC5-44800)에 램타이밍 CL32, CL36으로 구분된 2종과 6,000MHz(PC5-48000) CL38 1종으로 나눈 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히트싱크 색상에 따라 블랙과 레드로 다시 구분되어 총 6종이 준비돼 있다. 용량은 단일 16GB 모듈 2개를 한 패키지에 담은 32GB 듀얼 킷으로만 제공된다.     

벌칸 시리즈는 안정적인 시스템 자원 운용 및 오버클럭 시의 원활한 발열 해소를 위해 고급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싱크를 채용했다. 본래 DDR5 PC메모리의 규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LP(Low Profile) 기반의 규격을 적용하여 타 하드웨어와의 장착 시의 간섭이 적으며, 긁힘 방지 및 내산성, 부식 방지를 돕는 특수 가공 처리가 적용되어 장기간 사용에도 유리하다. 또 기하학적 패턴의 몰드(Mold)는 입체감을 주며, 반 유광으로 처리된 히트싱크의 표면은 과하지 않은 반사 효과로 시스템을 이루는 내부 하드웨어에 포인트를 더한다.     

벌칸 DDR5 메모리 블랙&레드 컬러 (사진=팀그룹)

티포스 벌칸 시리즈는 인텔과 AMD의 최신 프로세서들과도 호환된다. 이는 팀그룹의 엄선된 IC 선별 프로그램을 기반에 둔 것으로 최적의 안정성, 호환성과 함께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제품을 보증하는 라이프 타임 워런티(Life Time Warranty)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케 하는 배경이 된다.     

마지막으로 벌칸 시리즈는 DDR5 플랫폼의 특장점을 모두 담고 있다. DDR4 플랫폼 대비 2배로 높아진 뱅크(Bank) 구조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높은 가용성과 대역폭을 지원하며, 온 다이 ECC(On-Die Erroe Correction Code) 기술을 통한 데이터 손상 및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안정도를 높였다.     

팀그룹 티포스 벌칸 DDR5 메모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2GB 듀얼 메모리(16GB) 기준 2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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