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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콤팩트한 사이즈로 태어난 전문가용 신형 충전 '쉐어·니블러'  발매

‘GSC 18V-16 E’와 ‘GNA 18V-16 E’ 2종 국내 출시

전문가용 18V 충전 쉐어 ‘GSC 18V-16 E’, 18V 충전 니블러 ‘GNA 18V-16 E’ (사진=보쉬코리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기존 대비 절단 성능과 콤팩트성이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용 18V 충전 쉐어 ‘GSC 18V-16 E’, 18V 충전 니블러 ‘GNA 18V-16 E’를 국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쉐어는 도려내는 방식으로, 니블러는 펀칭 방식으로 금속을 절단하는 전동공구이며, 이번 신제품 ‘GSC 18V-16 E’와 ‘GNA 18V-16 E’는 작업 효율 및 콤팩트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쉐어의 최소 곡선 절단 반경은 20mm, 니블러의 최단 곡선 반지름 및 절단 넓이는 각각 40mm와 5mm로 정밀한 금속 절단이 가능하다. 그립의 둘레는 156mm로, 형태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그립감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견고한 내구도와 메탈 플랜지로 제품 수명도 증가했다.

두 제품은 기존 모델(GSC 18V-16, GNA 18V-16) 대비 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 장착으로 유선 700W급의 출력을 발휘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모터의 최고 무부하 속도는 충전 쉐어가 3,200rpm, 충전 니블러는 1,400rpm을 자랑한다.

편리한 이동성과 안전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 유선의 제약이 없는 무선 솔루션으로 기존에 작업하기 힘든 높은 곳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여기에 전원이 켜진 채로 배터리를 교체할 때 갑작스럽게 공구가 동작하는 것을 방지하는 재시동 보호 기능, 모터가 과부하하면 공구 본체가 작동을 중지하는 과부하 방지 기능이 포함돼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베어툴로 판매되며, 제품 종이박스와 본체로 구성된다. 보쉬의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와 호환되어 기존의 보쉬 충전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로 출력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한층 콤팩트해진 것이 특징이다”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부터 파워, 안정성까지 보쉬의 혁신 기술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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