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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인텔 CPU 기반 8소켓‧4소켓 서버 국내 첫 선

최대 480개 코어 및 32TB의 메모리, 12개 GPU 탑재 

스케일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용도의 새로운 8소켓 및 4소켓 서버 (사진=슈퍼마이크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용 제품군에서 가장 강력한 서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멀티 프로세서 제품 라인에는 최대 480개 코어 및 32TB DDR5 메모리를 요구하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이상적인 8소켓 서버, 그리고 240개 단일 시스템 이미지와 16T 고속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4소켓 서버가 포함된다.     

두 강력한 신규 시스템 모두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이전 세대의 8소켓 및 4소켓 서버와 비교 시, 코어 수가 2배, 메모리 용량이 1.33배, 메모리 대역폭이 2배 늘어났다. 또한 주변 장치에 연결할 수 있도록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최대 4배 더 높은 I/O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번 8소켓 시스템은 SPECcpu2017 FP 속도 벤치마크 기준으로 기본 및 최고 결과에서 모두 단일 시스템 중 최고의 성능 등급을 획득했다. 게다가 슈퍼마이크로 8소켓 및 4소켓 서버는 다양한 SPEC 벤치마크를 통해 성능 우위를 입증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서버, 새로운 8소켓 및 4소켓 서버로 기업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단일 인클로저에 최대 480개의 코어, 32TB의 메모리, 그리고 최대 12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를 갖춘 단일 시스템의 간소화 및 서비스 용이성을 필요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업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 새로운 8소켓 시스템은 대규모 MP 시스템의 부동 소수점 및 정수 성능 모두에서 업계 전체를 선도한다. 서버 설계에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솔루션 접근 방식을 적용하면 엣지부터 기업 데이터 센터까지 광범위한 서버를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앞으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제약 없이 랙 스케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스펙 및 벤치마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슈퍼마이크로 X13 멀티 프로세서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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