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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캠퍼스, 과기대서 '천원의 아침밥' 이벤트 성황리 마쳐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 활용···유휴 시간 없이 원하는 날 편리하게 아침 식사 즐겨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선배들이 쏜다' 이벤트 장면(사진=NHN페이코)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NHN페이코)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무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페이코는 해당 사업에 페이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접목시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는 간단한 인증을 거친 재학생에게 식권 예약, 발권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학교 측은 외부인의 부정 사용을 막는 것은 물론 식권 사용 일자, 판매 수량 설정 등 캠퍼스 상황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사용을 원하는 날짜의 식권을 사전 구매해 해당 일자에 간편하게 쓸 수 있다. 현재 페이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서울과학기술대를 포함해 총 7개 학교가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벤트 명은 '천원의 아침밥 선배들이 쏜다'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3일부터 7일까지 캠퍼스 내 학생식당(ST: table)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총 4종의 메뉴를 마련했으며, 집계 결과 나흘간 총 1,000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이 제공됐다. 이번 이벤트는 시험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동문회·학생지원과·총학생회가 기획하고, 총동문회가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학생들은 페이코 캠퍼스 '학생 인증'으로 학번 또는 메일로 소속 학교 인증을 진행하고,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일자의 천원의 아침밥 식권을 사전 구매했다.

예약일 당일, 교환권을 실행해 바코드를 전용 단말기에 스캔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했으며, 시험 기간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사전 예약으로 구내식당에 줄을 서 오래도록 기다리는 유휴 시간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이동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총동문회 선배님들의 배려로 정신없는 시험 기간 아침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페이코 앱으로 영화를 예매하듯이 아침 식사를 예약하고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돕는 의미 있는 이벤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비롯해 학교와 학생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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