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애플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에 앞서 새로운 Apple Watch 프라이드 에디션 스포츠 밴드, 시계 페이스, iPhone 및 iPad 배경화면을 공개해 전 세계 LGBTQ+ 커뮤니티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기념한다고 7일 밝혔다. 프라이드 에디션 스포츠 밴드는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같은 테마의 시계 페이스 및 배경화면은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무지개 태피스트리가 수 놓인 각 프라이드 에디션 스포츠 밴드는 압축 성형으로 섬세하고도 놀라운 다양성을 자아내는 색색의 줄무늬를 수작업으로 조립해 제작된다.
LGBTQ+ 커뮤니티에 속한 모든 구성원의 개성을 반영하여, 완벽하게 똑같은 무늬의 밴드는 하나도 없도록 디자인했다.
새로운 Pride Harmony 시계 페이스와 iPhone 및 iPad 배경화면은 밴드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시계 페이스는 개성 넘치는 강렬한 무지개 줄무늬를 표현한다. 사용자가 시간 확인을 위해 손목을 들어 올리면 이는 디스플레이 페이스 전체에서 차례차례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시간을 커다란 숫자로 알려준다. iPhone 및 iPad 배경화면은 사용자가 움직이고, 기기를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때마다 위치가 바뀌는 색상들을 표시한다. Pride Harmony 시계 페이스, iPhone 및 iPad 배경화면은 다가오는 watchOS 11.5, iOS 18.5, iPadOS 18.5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애플은 LGBTQ+ 커뮤니티를 후원하는 단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