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기능성, 디자인 및 커스텀 옵션을 갖춘 케이스티파이 트래블을 출시한데에 이어, 29인치 바운스 트렁크와 신규 커스텀 경험을 선보여 프리미엄 여행 가방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는 2011년 커스터마이징에 특화된 폰 케이스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천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2024년 기준 연 매출 3억 달러를 달성하며, 이번 여행 카테고리 라인업의 확장을 통해 브랜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케이스티파이 트래블은 21인치 기내용 ‘바운스 캐빈’, 29인치 체크인 ‘바운스 트렁크’, 테크 팩 오거나이저 및 패킹 큐브 세트로 구성되며, 각 제품은 여행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그 기능성을 고려하여 완성되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제품 확장을 넘어 자기 표현과 기능적 노하우를 강화하기 위한 케이스티파이의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바운스 캐리어는 케이스티파이의 대표적인 ‘바운스 기술’, 맞춤 제작 시스템, 그리고 실용적 설계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특히, 21인치 기내용 바운스 캐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새롭게 추가된 29인치 바운스 트렁크가 돋보인다. 21인치 기내용 바운스 캐빈의 확장 버전인 29인치 바운스 트렁크는 바운스 캐리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훨씬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바운스 트렁크는 슬림한 상단 플레이트와 깊은 메인 수납 칸으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짐 정리가 가능하며, 내부는 X자형 압축 스트랩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자석 버클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탈부착식 테크 팩 오거나이저, 안정적인 고정을 위한 압축 패널 및 3개의 메쉬포켓 또한 포함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상단 및 측면 손잡이는 무거운 짐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납공간, 보호력, 및 스타일 이 특징인 바운스 캐리어는 굴곡진 여정 속에도 여행객들의 다양한 아이덴티티와 편리한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바운스 캐리어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까다로운 여행 일정과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바운스 캐리어는 지금껏 수백만 대의 기기를 보호하며 입증된 케이스티파이의 바운스 기술을 접목하여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영하의 온도에서 200회 이상의 흔들림 테스트, 0.9m 높이에서의 낙하 테스트 등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전략적으로 설계된 바운스 코너로 충격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변조 방지 YKK 지퍼와 TSA 승인 잠금장치를 갖추고, 신중한 생산 방식, 교체 가능한 부품, 재활용 가능한 소재, 간소화된 물류 등의 절차를 도입하여, 지속 가능성과 환경을 중점으로 제작되었다.
부드럽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바운스 캐리어는 탁월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360° 회전이 가능한 히노모토 미라클렌트 휠이 탑재되어 매끄럽고 조용한 이동이 가능하며, 극한의 충격도 견뎌내는 독일 베이어사의 마크롤론 (Makrolon)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쉘 외관은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한다. 또한,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텔레스코핑 핸들이 더해져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인 조작감을 선보인다.
다양한 색상과 익스클루시브 폰트, 전용 프린트 기술을 통해 더욱 다양한 커스텀 경험을 제공한다. 케이스티파이의 시그니처 색상 매트 블랙, 코발트 블루 및 체리 레드 총 세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전용 폰트로 모노그램 옵션 등의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모든 여행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창적인 커스텀 옵션을 캐리어에 구현하였다. 특히 SS25 시즌을 맞이하여 개발된 밀라노 폰트(Milano Font)와 스카이라인 폰트(The Skyline Font) 전용으로 제작된 하트, 체커보드, 구름 등의 확장된 커스텀 배경은 여정 어디에서나 자신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함은 물론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캐리어 내부에는 에어태그 내장 포켓이 있어 분실 위험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