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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한국무역정보통신과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 위해 맞손

전자증빙·출장관리 솔루션 연계해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조성경비·무역 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

비즈플레이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한국무역통신 고진 대표,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사진=비즈플레이)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비용 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가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선도 기업인 한국무역정보통신과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에서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AI 기반 전자증빙 솔루션과 경비·출장관리 솔루션 구축에 협력하며,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및 솔루션 간 상호 연동도 추진한다. 더불어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펼치며 디지털 인프라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정부로부터 전자무역기반사업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동인증 등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연간 9억 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해 약 15조원 규모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기업과 공공기관에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 출시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무역과 비용관리 분야에서 페이퍼리스 환경을 확산시키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WC와 Microsoft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이 환경과 업무에 접목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최대 7150조원 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전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진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비즈플레이와의 협력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AI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을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며 “저탄소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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