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애플이 오늘 올해의 Apple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및 최종 후보작을 발표하며,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두각을 드러낸 12개의 뛰어난 앱과 게임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에는 우수한 혁신, 독창성, 기술적 성취를 선보인 전 세계 다양한 개발 팀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2025년 Apple 디자인 어워드는 포용성, 사회적 영향력부터, 기쁨과 재미에 이르기까지 여섯 가지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작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배우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상상하는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를 반영한다. 이 뛰어난 앱과 게임들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즐겁고 포용적이며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사려 깊은 디자인이 어떻게 창의력을 자극하고 실제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국내 개발사인 스케치소프트(Sketchsoft)가 개발한 Feather: 3D 드로잉이 영상 및 그래픽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D 디자인을 아름다운 3D 걸작으로 탈바꿈해주는 앱으로, 창의성과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이 앱을 이용하면, 그림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간단히 터치와 Apple Pencil 상호작용으로 그림을 그려 iPad에서 첨단 3D 모델링을 만들고 자신의 상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
다가오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앞두고, Apple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오늘날 앱 스토어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탁월함을 조명하며, 이를 이끄는 다양한 팀들의 활약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