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애플 스토어는 2008년 론칭 이래 사용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공간을, 개발자들에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활발한 시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pple의 연간 App Store 부정 행위 분석에 따르면 App Store는 2024년 한 해에만 20억 달러 이상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총 9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부정 의심 거래를 차단하며 사용자를 보호했다. 이는 App Store가 사용자에게 가장 안전한 경험을 선사하고, 개발자에게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는 전 세계 175개 지역에서 소비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강력한 상거래 시스템이 포함된다. 평균적으로 매주 8억 1,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App Store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선호하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새로운 앱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App Store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 이는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사용자를 속이기 위한 수법을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협 요소에는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설계된 기만적인 악성 앱부터, 사용자를 노리는 사기성 결제 수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Apple은 App Store에서의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포괄적인 대응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협력하여 악성 활동이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이를 감지하고, 조사하며,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pple의 강력한 부정 방지 인프라는 부정 개발자와 사용자 계정을 빠르게 탐지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24년, Apple은 부정 행위를 우려해 14만 6천 개 이상의 개발자 계정을 정지했고, 13만 9천 건의 개발자 등록을 추가로 거부해 부정 행위자가 App Store에 앱을 제출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작년에 Apple은 또한 7억 1,100만 개 이상의 소비자 계정 생성도 거부했으며, 1억 2,900만 개에 가까운 소비자 계정을 비활성화해 위험한 부정 계정이 악질 행위를 펼치는 움직임을 차단했다. 여기에는 App Store의 무결성을 저해하는 평점, 리뷰, 차트, 검색 결과를 조작하는 행위나 스팸 유포 행위가 포함된다.
Apple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App Store 외부로도 확장되며, Apple은 위험 소프트웨어가 불법 복제 스토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행위 또한 차단한다. 2024년, Apple은 불법 복제 스토어에서 1만 개가 넘는 불법 앱이 사용자에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탐지하고 차단했다. 여기에는 멀웨어, 포르노그래피 앱, 도박 앱, App Store에 게재된 합법 앱의 불법 버전이 포함된다. 이처럼 불법 복제 스토어를 제재하는 Apple의 노력은 개발자들의 앱이 복제되고, 변경되고, 무기화되어 악성 소프트웨어를 퍼뜨리는 데 사용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