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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10주년, ‘Npay 10 FESTA’ 시즌2 시작

10년간의 결제 내역으로 생성된 AI 콘텐츠와 기념 NFT 제공

Npay 10 FESTA 시즌2(사진=네이버페이)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 Npay 10 FESTA 시즌2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2는 사용자 각각의 결제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Npay와 함께한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는 13일, 소비는 기록이자 기억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AI 기술로 제작된 ‘AI 소비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사용자 개별 결제 이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의미 있는 결제 11건을 선정해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일상 속 무심히 지나갔던 소비를 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Npay를 사용해온 시간에 대한 감사를 담은 ‘Npay 멤버’ NFT 아트가 사용자의 Npay 월렛에 발급된다. 이 NFT는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키가 된다. 여기에 Npay 포인트 누적 적립 금액에 따라 ‘포인트 레벨’ NFT도 제공되며, 최대 1억 원 이상 적립자에게는 특별 NFT가 지급된다.

특히 2015년 Npay 출시 이래 10년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온 약 660만 명에게는 ‘Npay 2015 멤버’ NFT가 별도로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1년 간 특별 무료보험 혜택은 물론, Npay 대출비교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만 포인트의 대출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10년간 이들의 누적 결제액은 약 143조 원에 이른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일상 속 금융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들어온 Npay의 여정을 담은 브랜드 필름도 곧 공개할 계획이다. ‘모든 사람에게 열린, 금융을 넓히는 기술’이라는 Npay의 철학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Npay 10 FESTA 시즌2는 오는 7월까지 계속되며, 시즌1에서 제공됐던 250개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도 일부 브랜드를 통해 지속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Npay 앱 내 ‘자산·송금’ 탭에서 ‘10주년 이벤트’를 찾으면 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경험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이우람 책임리더는 “Npay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 수천만 사용자들이 만들어낸 ‘자신만의 포인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곁에서 함께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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